경보가 우리를 반겨주줄이야
돌아왔다 생각했더니 또 출격?
참나 사람부리는게 거칠다니까
불평은 에일리언에게 하라구
에일리언1 대기권을 강하중 낙하예측지점
캔자스주 북동부 디펜스레벨 옐로우
전투요원은 즉시 자기위치로
캔자슨가 가깝군
목표 코스를 변경
뭐라고
현재 재계산중
노스다코다 북서부
레드존내측 다크존근원부입니다
설마
시몬즈중위 해리스소위가 귀환했습니다
그 마을건도 신경이 쓰이지만 지금은
예 바로 출격하겠습니다
부탁하네
우리에게 남겨진 무기는 그뿐인가
사령관님도군요
얼마전만해도 모두 그것을 엑스트라1이라 불러 왔습니다
그런가... 그랬었나
그 프랭크입니다만
뭔가
지금의 그는 우리와 에일리언을 연결해 줄 유일한 다리입니다
그것을 만들 전투로 잃어버리게 된다면
하지만 최악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알겠습니다
그... 인가
PHASE:20 징계와 각성과
들려? 프랑크
목소리... 들린다
그럼 가자
통상부대의 지휘하에 들어 가라니
무슨 말씀입니까 준장님
유감이지만 결정사항이다
유일한 전력 엑스트라1도 에일리언이라는건 사실이다
순례포인트근처의 전투는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
하지만 그러면 퓨네랄의 의미가
걱정하지말게 제군들은 이미 당초의 목적을 잘 수행해 주었다
일반시민에 대한 선전효과
갖가지 실전병기의 시험운영
혹 다른 곳으로 통폐합된다 하더라도
자네의 공적은 남을꺼네
장미꽃이
음?
장미꽃이 그 정도로 아름다습니까
뭐라고?
우리들을 쓰다버리는 받침목으로 하면서까지
키우셨다고 하는 준장님의 자랑스러운 장미가
용감하군 부러워
그것에 비하면 나는 나이를 너무 먹었어
조직도 마찬가지네
어느사이에 낡아 버려 자신만의 장미를 고집하지
무슨 뜻입니까
모두 무언가에 기대고 싶어 하는거야
설령 날카로운 가시가 있더라도
왜 아직까지 공격이 되지 않는겁니까
맘졸이지 말게 해틀랜드 중령
대에일리언부대 퓨네랄
그리고 최종병기라 할수있는 실험복원체 엑스트라1이군
지금까지 제법 신세를 졌지만
키루가와 대령님 발진준비가 갖추어졌습니다
수고했다
만리장성,카르타고의 성벽,17세기의 월스트리트,마지노선
인간은 외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수 많은 벽을 쌓아 왔다
그리고 지금 우리들이 외적으로부터 세계를 지킬 최후의 벽이 된다
검은 자르크
자르크의 고성능형기 토트
보다 고출력의 에일리언모터로 전투능력도 비약적으로 향상했다
알게 되었나
이제 대에일리언전은 퓨네랄의 독무대가 아니네
어느사이에 저런걸 만들어 낸거야
진정해 그 일은 공개되어 있지 않아 그리고
그렇군 그런거였군 알았다구 너가 생각하고 있던 것이
류소마의 이름을 부여해준 그 교환조건
될수있는대로 자세하게
될수있는대로 알기 쉽게
뭐 간단한 일이잖아 일기와 같은거야
나와 너의 사랑의 교환일기
그리고 내 입을 막기 위해 녀석은 저 검은 사신을
다행이다 프랑크
싸우지 않아도 되는거야
아픈 일 무서운 일 하지 않아도
나는 장단에 놀아난 것일뿐인가
너를 죽이지도 못하고
군본부로부터 데이타수신 기밀레벨S 자르크 동계기의 IFF코드입니다
현시각부터 자르크 동계기는 토트란 명칭으로 작전에 임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손에 넣은 장미꽃입니까 준장
목표 변화없음 프로그레시브타입의 위험성 인지안됨